TY - JOUR
TI - 간호사의 에니어그램 성격 유형에 따른 직무 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방식
AU - 강미정
AU - 하양숙
JO - 스트레스硏究
VL - 제18권 제1호
SP - 1
EP - 10
PY - 2010
저자 | 강미정, 하양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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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지 | 스트레스硏究 제18권 제1호 pp.1-10 |
발행사항 | 대한스트레스학회 |
발행년 | 2010 |
UCI | G901:A-0002795639 공유 |
언어 | kor |
주제어 | 스트레스대처방식, Job stress, 에니어그램, Enneagram, Stress coping style, 직무스트레스 |
초록 |
본 연구는 에니어그램 성격유형 검사를 통하여 간호사의 성격 유형과 직무 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방식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 도구는 한국형 에니어그램 성격 유형 검사도구와 직무 스트레스 측정도구, 스트레스 대처방식 측정도구를 이용하였으며 총 368부의 자료 분석은 SPSS win 12.0 program을 이용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간호사의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을 살펴보면, 조정자형인 9형이(n=172, 46.7%)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개혁가인 1형(n=61, 16.6%), 조력가인 2형(n=39, 10.6%)순으로 나왔으며 도전자인 8형이(n=9, 2.4%) 가장 적게 나타났다. 대형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이 단순히 환자만을 돌보는 것이 아니라 보호자 및 의사와의 관계, 간호부 내의 상하관계, 타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므로 원만한 인간관계가 요구될 뿐 아니라 중증도가 높은 환자들을 간호하기 때문에 응급 대처 능력이 뛰어나야 하며 고도의 스트레스에 잘 견딜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자신을 내세우기 보다는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가급적 갈등이나 긴장을 피하고자 노력하는 평화주의자이며 마음이 넓고 인내심이 강한 편인 9형 유형이 많은 것으로 사료된다. 에니어그램 성격유형별 직무스트레스는 4형이 2.79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7형이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으나(2.51) 에니어그램 성격유형과 전체 직무 스트레스와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하부영역별로 보면, ‘전문직으로서의 갈등’ 영역과 ‘대인관계갈등’영역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에니어그램 성격유형별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충성가인 6형을 제외한 모든 유형에서 사회적 지지 추구 대처를 가장 많이 사용하였으며, 그 다음 순서대로 문제중심적 대처, 소망적 사고, 정서적 완화 추구의 순서로 대처하였다. 6형의 경우는 사회적 지지 추구 다음으로 소망적 사고, 문제 중심적 대처, 정서적 완화추구를 사용하였다. 하부영역을 살펴보면 ‘정서 완화적 대처’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F=2.81, p=0.00). 본 연구는 간호업무 현장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간호사들의 자기 이해를 통한 원만한 인간관계 개선을 위한 에니어그램 워크샵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justify the relationship among personality structure and job stress and stress coping skill of nurses at a hospital. Testing tools were Enneagram Korean version, tool of measuring job stress and tool of measuring stress coping skill. This research was carried on the 403 nurses in Seoul National University of Hospital located in Seoul, Korea. 368 survey sheets were obtained and analyzed by using SPSS Win 12.0.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are following. First, in the result of the inventory of the Enneagram personality of nurses, 9th type, The Meditator (n=172, 46.7%) was the largest, and 1st type, The Reformer (n=61, 16.6%) and 2nd type, The Helper (n=9, 2.4%) were next, and the 8th, The Challenger (n=9, 2.4%) was the least. According to enneagram personality, 4th type, The Individualist reported the highest job stress (2.79 point) and 7th type, The Enthusiast reported the lowest job stress (2.51 point). But we found no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Enneagram personality and job stress. In job stress's subtype, results showed that there are the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the 'conflict in roles as specialists' and the 'conflict in interpersonal relationship'. Finally, the results showed that the most participant using the 'seek social support' as a stress coping skill, the 'problem-focused coping' style was the second to come, the 'wishful though't was third, and the 'emotion-focused coping' style was the last. 6th type, The Loyalist, was exceptionally using the 'seek social support' as a coping skill mostly, but the 'wishful thought' was second, and the 'problem-focused' and 'emotion-focused' was the next. (Korean J Str Res 2010;18:1∼10) |